3.29 시장이슈정리

## 3월 29일 시장 이슈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 DOW: 32,394.25p (-37.83p, -0.12%)

- S&P500: 3,971.27p (-6.26p, -0.16%)

- NASDAQ: 11,716.08p (-52.76p, -0.45%)

- 러셀2000: 1,752.63p (-1.04p, -0.06%)

• 지난주에 비해 은행 위기가 안정됨에따라 국채금리가 상승하여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출발 

• Conference Board의 3월 소비자 신뢰 조사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경제 낙관론을 보여주었고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며 국채 금리 상승을 키움 

•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이 국회에 출석하여 연준이 은행들에 대하여 더 엄격한 규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발언한 점, 안드레아 엔리아 ECB 은행 감독위원장 역시 CDS 거래 시장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등 은행주와 관련한 위기가 아직 해소 국면이 아니라는 점이 부각되며 은행 업종도 하락

• 실적시즌을 앞두고, 그 동안 주가가 부진하고 실적이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에너지, 음식료 분야가 상승하며 마감 

2) 시장 이슈 정리 

(1) 금리 상승 

• 장 초반까지 은행 위기가 진정되며 그 동안 집중되었던 국채 매수가 진정되고 매물이 나오며 금리가 상승하였음 

•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달보다 개선세를 보이고, 리치몬드 연은의 제조업 지표역시 개선세를 보이며 금리 인상 이슈가 부각된 점도 국채금리를 상승하게 하였음 

# 해설 

• 이번 은행 위기로 국채금리가 하락한 이유는 은행도 안전하지 않다는 심리가 국채 매수의 유인동기가 되었음. 은행 위기에 대한 심리가 안정되며 채권 금리가 상승한 것. 

(2) 경제 지표 발표 

•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104.2로 지난달 103.4보다 개선세를 보임, 향후 12개월간 기대인플레이션이 6.3%로 높았으며 가전제품의 구매의사는 감소하고 자동차 구매의사는 소폭 개선을 보였으며 향후 엔터테인먼트 및 여가 지출을 줄이겠다는 응답 증가

• 리치몬드 연은 경기 지표; 제조업은 개선세를 보이고 서비스업의 위축이 나타남. 제조업은 신규 주문과 출하랑이 증가하였고 서비스업은 매출의 감소가 크게 영향을 주었음

# 해설 

• 리치몬드 연은 뿐 아니라 텍사스, 달라스 연준의 관할 지역내 서비스업의 매출 둔화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 경기는 점점 둔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압력은 감소할 것으로 판단됨

## 시장 해석 

• 장기채권 투자 타이밍을 노리는 투자자는 이번 은행 위기 안정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 시기를 잘 노려 투자를 해볼만함 

• 기술주는 그 동안의 쏠림에 대한 차익 실현으로 판단됨. 다만 반도체 섹터의 경우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의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겠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점과 향후 가전에 대한 구매의사가 감소했다는 컨퍼런스 보드의 설문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반도체 섹터는 조정 국면 마다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는 판단. 배터리 및 전기차는 여전히 수요가 존재한다는 부분에 무게를 두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음. (글로벌 관점) 

  ## 빅테크 이슈 

1) 테슬라 

• 중국 주간 보험 등록 건수 1.5만대 기록 (중국내 가격 경쟁 불구 선방) , 3월 누적 6.4만대 판매 추정 

• 1분기 시장 점유율 급증, 전체 시장의 5.1% 점유하며 미국 내에서 BMW, Mercedes, 폭스바겐 등 제쳐. 특히 일본차 브랜드에 대한 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 

• 5만대의 모델 X에 대해 안전밸트 풀림이슈와 관련해 조사 예정 

2) 애플 

• 팀쿡 ; 중국 상무부 왕웬타오 장관 미팅 , 중국내 애플의 미래에 대한 대화 나눠 

• 애플카 라이다 아이폰 공급업체가 생산 가능 

• 동영상 압출 AI 스타트업인 WaveOne 인수 

  (스트리밍 컨텐츠 경쟁력 강화 차원)

• 중국, Apple에 데이터 보안, 개인 정보 보호 강화 요청

3) 구글 

• Oxbotica,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확장을 위한 Google Cloud 파트너십 (보안 및 디지털 트윈까지 광범위한 협력) 

• AI 스타트업 Replit과 협력하여 Microsoft의 GitHub에 도전 (인공지능 활용하여 프로그래머의 코딩에 보조, 코파일럿에 대항 목적) 

• AI 검색 스타트업, Perplexity AI, 구글에 라이벌 제공하기 위해 2600만 달러 모금

4) 마이크로소프트 

• 일본 공정거래 당국, Microsoft의 Activision 계약은 경쟁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 언급 

• 속도 2배 빨라진 업무용 메신저 출시, 올해말 공개 

• 독일 반독점 규제 기관, X-Box 및 Office 등 전반적인 부분의 독점 조사 

• 사이버 보안 위한 새로운 AI 챗봇 출시

5) 아마존 

• Amazon 판매자, ChatGPT를 통해 제품 목록 작성

• 아마존, 노동자 권리를 추구하는 영국 배송원 소송 기각 요청에 패소 

• $199.99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Fire TV 공개

• AWS, 의료 분야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23개 스타트업이 추가 

• AMC의 영화관 채널 인수를 통한 미디어 컨텐츠 영향력 강화 및 식료품, 제품 등의 교차판매 활성화 기대 

6) 메타 

• 대규모 해고 이후 남아있는 직원들 성과급 삭감 

7) 엔비디아 

• 엔비디아 드라이브, 글로벌 운송 기업들의 미래 자동차 개발 솔루션으로 채택

• Nvidia, AI를 사용하여 칩 설계 개선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발표

## 반도체 / 클라우드 & 인공지능 이슈 

1) 반도체 

• 미 정부 ; 반도체 기업들에게 반도체 지원법 관련 보조금 지원평가를 위한 재무계획 제출 요청 

• TSMC ; 애리조나에 35억달러 투자 승인 

• 퀄컴 ; 2 가지 보급형 로봇 플랫폼 출시 , 센서 전문기업  Butlr Technologies에 5백만 달러 투자 

• 시높시스, 케이던스 ; 반도체 설계 기업이 미국 반도체 지원법에서 수혜 예상 (매경) 

• 마이크론 ;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으나 감산 계획을 발표하여 급락은 막은 상황 

2) 클라우드 & 인공지능 

• 알리바바 ; 인공지능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배달서비스, 스마트 물류,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미디어 총 6개 사업 분사 

• 디즈니 ; 메타버스 사업부 해체 

• 바이두 ; 챗봇 어니봇 공개 온라인 행사 취소 

• 시스코 ; Microsoft Teams용으로 두 가지 서비스 인증

## 전기차 & 배터리 / 에너지 이슈 

1) 전기차 & 배터리 

• 포드 ; 차세대 차량에도 SK온 배터리 탑재 

• 쌍용 ; 전기차 토레스에 BYD LFP 배터리 탑재

• 루시드 ; 모터 문제로 637대 리콜 , 비용 절감 위해 1300명 감원 발표 

• 미국과 일본 ; 전기 자동차 배터리 산업에서 중국의 견제 목표로 중요광물 공급망 협력 

• 폭스바겐 ; ID.Buzz 및 ID.7, 2030년까지 미국 점유율 10% 목표 (지난해 내연차 포함 4%, 작년 BEV 미국 배송 18.8% 증가)

• 앨버말 ; 호주 리튬 스타트업 Liontown Resources 인수 시도 (글로벌 메이저 리튬 기업들이 리튬 공급망 탈중국을 시도하며 호주가 부상)

2) 에너지 

• EU ; 2026년까지 60km(37마일)마다 전기 충전소를 설치하고 트럭용 충전소를 120km 간격으로 설치하기로 합의 

• 미국 ; 풍력발전의 상대적 세제혜택 부족으로 21년 대비 37% 성장 감소 

• 호주 ; 브룩필드 자산운용, 캐나다 오리진 에너지 인수 후 130억 달러 규모로 호주에서 풍력발전 프로젝트 투자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