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시장이슈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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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1일 시장 이슈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 DOW: 32,859.03p (+141.43p, +0.43%)
- S&P500: 4,050.83p (+23.02p, +0.57%)
-나스닥 : 12,013.47p (+87.23p, +0.73%)
- 러셀2000: 1,768.38p (-3.22p, -0.18%)
• 은행 위기 이슈가 완화되고 연준의 금리인상이 머지 않은 시기에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승 출발
• 장중 찰스 슈왑의 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찰스 슈왑이 급락하고, 예금자보호를 위해 금융사가 부담해야할 보험 비용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금융주가 하락반전
• 그러나 어제에 이어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상승 마감
2) 시장 이슈
(1) 은행 위기 이슈
• 모건 스탠리는 찰스 슈왑의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5%에 가까운 하락을 기록 (찰스 슈왑에 대한 이슈는 삼프로TV에서 언급 했음)
• 씨티 은행은 예금자 보호 한도를 상향하게 될 경우 대형은행이 부담해야할 수수료로 인해 수익이 4%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은행주의 이익전망이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함
• 어제 시황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바이든 행정부가 은행 규제 강화를 언급하며 상기 이슈들과 맞물려 금융주 전반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음
# 해설
• 은행 위기는 소강상태가 맞음. 이제 시장에서 관심 가져야 하는 이슈는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이슈.
• 이 문제가 커질 경우 대형은행 중에서는 도이체방크이며 미국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우리가 모르는 아시아계 자금이 미국 상업용 브동산으로 흘러갔을 경우 영국계 은행들도 유의할 필요 있음
• 어제 개인적으로 통계 플랫폼에서 자료를 찾아본 결과 미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2021년 부동산 정점 및 금리 저점 시기에 가장 폭발적이었음. (부동산 대출 급증 추정 가능)
• 현재 문제는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 증가 문제인데 공실률은 2020년 코로나 발생으로 꾸준히 증가 중인 상황
• 공실문제는 갑작스러운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리스크로 여기는 언론에 대해 경계할 필요는 있다는 판단임
• 공실만큼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 방향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고,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함
(2) 경제 지표 발표
• 4분기 GDP가 기존 예상을 하회한 2.6%로 발표 (QoQ), 다만 GDP Now를 통한 1분기 전망이 3.2%이기 때문에 관찰이 필요함
•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 그러나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고용시장의 견조함 추정 가능
# 해설
• 은행 규제 강화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오고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성장률이 급강하 하기보다는 견조한 모습이 멘탈 회복에 유리할 수 있음
• 경기 침체에 빠진 후 가장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은 고용의 감소인데 그 이유는 소비가 급감하며 생산과 투자가 저조해지기 때문, 아직 고용시장은 견고한 모습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임
(3) 연준 위원들 발언
• 수잔 콜린스 총재 ; 올해 한번의 금리 인상 후 동결을 유지할 것 전망
• 토마스 바킨 총재 ; 각 회의에서 0.25% 인상이 적절한지 판단할 예정 (은행 시스템이 안정되었다고 판단되어 인플레이션 안정이 필요하다는 취지)
• 닐 카시카리 총재 ; SVB 파산 영향으로 경제적 여파를 판단하기는 어렵고 은행들은 대체로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
# 해설
• 은행위기에 대한 안도감을 얻은 대신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잃은 듯한 의견들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시장은 전반적으로 금리인상이 마무리 국면이라 해석하고 있음
## 시장 전망
• 경기가 불확실한 상황이 오거나 모든 상황이 호전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기술주와 금리 정점 국면에서 매수하는 국채는 유리할 수 있음
•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기술주의 낙폭이 제한적일 수 있음 (이미 작년에 크게 하락한 국면이기 때문에) , 경기가 견고하다면 성장성에 집중할 것이기 때문에 기술주가 유리함
## 빅테크 동향
1) 테슬라
• 테슬라 모델 3 후륜 구동, 중국에서 생산 조립되는 배터리 채택으로 IRA 혜택 축소
• 테슬라 솔라 루프 설치 실적이 예상보다 느린 것으로 분석 (경쟁이 치열한 상황), 테슬라는
이 분석에 대해 틀렸다고 언급함
• 테슬라가 CATL의 LFP 배터리 공장을 미국에 유치할 계획이 있다는 루머
2) 애플
• 애플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6월 5일 시작" 헤드셋 출시 기대
• 애플 자율주행차 테스트, 美 일부 주에서 테슬라 추월 (어떤주인지, 몇대가 테스트인지 밝히진 않음)
3) 구글
• 반경쟁적 클라우드 관행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비난 및 현재 소송중인 유럽의 클라우드 독점에대한 면밀한 조사 촉구 (MS 오피스를 탑재한 다이나믹 365와 클라우드 끼워팔기 행태에 대한 독점 조사 중)
• Bard AI 기술에 중점을 둔 가상 비서 장치 개편
• 인공지능을 두고 알파벳과 딥마인드 내부 경쟁을 종료하고 협업 개시
4) 마이크로소프트
• 빙 챗 서비스에 광고 수익 모델 검토
• 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뉴질랜드 데이터 센터를 설립을 위한 부지 매입 허가
5) 아마존
• 200만 명 이상의 미국 학생을 위한 컴퓨터 과학 교육 기회 제공
6) 메타
• 글로벌 업무 책임자 Nick Clegg, 메타버스는 여전히 다음의 기술이라고 발언하며 지속적으로 고수할 사업이라고 언급
• 유럽 정치 광고 금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7) 엔비디아
• BMW, NVIDIA Omniverse 디지털 트윈 사용 확대
• NavVis (리얼리티 캡쳐 기술 기업) NVIDIA Omniverse와의 향후 통합 발표
## 반도체 / 클라우드 & 인공지능
1) 반도체
• 시놉시스 ; AI 기반 칩 설계 도구 '시놉시스ai' 출시
• 퀄컴 ;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에서 Primax와 레퍼런스 디자인 파트너십 발표
• 퀄컴 ; Nuvia 기반 Snapdragon 8cx Gen 4 프로세서 유출 (Arm 기반 칩들에 영향을 미칠만한 이슈)
• 인텔 ; 데이터 센터에서 AI의 핵심 드라이버로 3세대 Gaudi3 디자인을 채택 ; 여러 차례 지연 끝에 4세대 제온 프로세서 출하
2) 클라우드 & 인공지능
• Autoklose(텍사스와 캐나다 소재 디지털 마케팅 기업), Salesforce와의 통합 발표
• 구글과 세일즈포스의 벤쳐캐피탈 펀드, 병원 응급실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에 자금 투자
## 전기차 & 배터리 / 에너지
1) 전기차 & 배터리
• 리비안 ; 1분기에 8,145대 인도, 예상치 7,000대 상회
• 벤츠 ; 초호화 EV SUV 마이바흐 티저 공개
• IRA 배터리 지침, 배터리 가치의 50%가 북미에서 제조 되어야 하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나 지역의 광물을 40%이상 조달해야 하고 매년 10%씩 비율 상승 (일부 차량은 보조금 삭감 예정)
• 포드 ; 45억달러 인도네시아 니켈 공급망 확보, 생산 재개된 픽업트럭 가격 인상 예정
2) 에너지
• 2022년 유럽의 신규 풍력 발전소 투자는 비용 상승과 관료주의로 인해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 조 멘친 , 미 재무부가 IRA 취지를 퇴색하고 있다며 세제혜택의 세부조건을 강화할 것 촉구 (한국엔 불리)
##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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