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시장이슈정리

## 4월 29일 시장 이슈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 DOW: 34,098.16p (+272.00p, +0.80%)

- S&P500: 4,169.48p (+34.13p, +0.83%)

- 나스닥 : 12,226.58p (+84.35p, +0.69%)

- 러셀2000: 1,768.40p (+17.18p, +0.98%)

• 아마존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사업의 정체 언급이 나온 이유로 하락하며 출발 

• 개장전 개인소비지출 물가 발표에 전반적인 물가의 하락이 나타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임금을 비롯한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높다는 점 확인됨

• 그러나 5월이 올해 마지막 금리 인상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점, 향후 연준이 은행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지자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주가가 상승하며 마감 

2) 시장 이슈 정리 

(1) 개인 소비지출 물가 

• 지표 

  - 헤드라인 PCE ; 4.2% vs 5.1% (2월)(yoy)

  - 근원 PCE ; 4.6% vs 4.7% (2월) (yoy)

  - 근원 PCE ; 0.3% vs 0.3% (2월) (mom)

•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의 하락 영향 및 상품소비의 정체가 보였음 (개인지출이 전월과 비교하여 동일) 

• 임금과 관련이 있는 고용비용 지수는 1분기에 1.2% 증가하며 예상보다 높았음. 즉 소득은 증가하였으나 소비는 정체를 확인함 

• 주거 관련 비용이 지난달 5.8% 정점에서 5.5%로 하락 

# 해설 

• 상품에 대한 수요 둔화가 확인됨. 연초 나타난 제조업의 둔화를 확인 할 수 있음. 자동차, 가전 등은 수요감소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

• 주택관련 인플레이션 하락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여지며 향후 인플레이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음

• 다만 연준은 임금을 포함한 서비스 인플레이션에 주목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출의 둔화를 언급하기에는 시기 상조 

• 다만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가능성을 높인 결과라고 판단되며 이 영향으로 채권금리 하락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 됨

(2)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 지표 

 - 소비자심리 지수 ; 63.5 (전월 동일)

 - 소비자기대 지수 ; 60.5 (소폭 상승)

 - 기대인플레이션 (1년) ; 4.6% (상승)

• 경기에 대한 기대가 개선되며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

(3) 은행 이슈 

• 연준 이사회는 실리콘밸리 은행의 감독과 규제에 대한 검토 보고를 했음. 경영진이 위험관리에 실패했고 실리콘밸리 은행이 규모를 확장해가는 과정에서 연준의 은행 감독관은 취약성을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인지한 이후에도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발표함.

• 퍼스트리퍼블릭 뱅크는 예금보험공사가 파산관제인이 되어 SVB와 동일한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짐

# 해설 

• 연준은 SVB 사태이후 드러난 위험 관리 취약을 인정했기 때문에 중소형 은행에 대한 관리 감독 및 규제를 강화할 것임

• 퍼스트리퍼블릭은 시그니처 뱅크의 대응과는 다르게 SVB와 동일한 수순으로 진행될 것이 전망되며 3월과 다른 분위기를 보임

• 은행 규제가 강화되고 향후 문제가 나오는 은행이 있다면 정부가 모든 것을 구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 국채의 매수 유인이 되어 국채 금리 하락이 나타났음 

## 시장 해석 

• 아마존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망에 의해 아마존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은 평균적으로 웃돌고 있다는 점과 국채금리의 하락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음

• 작년 3월 기준금리가 0.5% 였고 5월에 5.25%로 금리인상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에 극심한 손상은 상대적으로 덜 한 느낌이며 견고한 고용시장을 바탕이라는 점은 향후 미국의 경기침체가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강하게 하고 있음

## 빅테크 및 섹터 동향은 차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