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시장동향 정리

## 5월 5일 시장 동향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 DOW: 33,127.74p (-286.50p, -0.86%)

- S&P500: 4,061.22p (-29.53p, -0.72%)

- 나스닥 : 11,977.40p (-58.93p, -0.49%)

- 러셀2000: 1,719.35p (-19.93p, -1.15%)

• 지방 중소은행 이슈가 계속되며 주식 매도세가 지속됨

•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금 가격이 상승한 것을 토대로 생각할 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 됨 

• 퀄컴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스마트폰 시장 위축을 전망하며 다음분기전망을 하향해 크게하락한 반면 우울한 가이던스를 제시한 AMD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칩 투자 소식(AMD와 협업중)에 상승하는 등 반도체는 개별적인 이슈에 의해 움직임

• 글로벌 리튬기업 앨버말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고 리튬가격이 급락했음에도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 계약이 증가하며 2분기에도 실적을 선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상승함. 

• 니오 및 샤오펑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4월 인도량이 3월보다 증가했다는 발표에 의해 중국 전기차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고 독일에서 4월에

판매량 급증을 보인 테슬라가 상승하는 등 전기차 업종의 강세가 있었음

2) 시장 동향 정리 

(1) 은행 위기 계속 (파월 어쩔거야....)

• 캐나다 2위 은행 TD 뱅크가 작년 2월부터 추진했던 미국 퍼스트호라이즌 인수를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현재 미국의 중소은행 인수로 인한 부담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퍼스트호라이즌 주가는 34% 하락 

• 웨스트어라이언스 뱅코프는 파이낸셜 타임즈가 ‘잠재적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모색 중’이라는보도를 냈고 이를 부인했으나 시장은 해당 은행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 노출의 높은 비율 (은행 자산의 20% 수준) 등을 우려하며 37%의 주가하락이 나타났음

# 해설 

• 파월이 어제 질의 응답 및 성명서를 통해 은행 위기는 마무리 되어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으나 잡음이 계속 나오는 것은 맞음 

• 향후 은행들은 신용시장을 타이트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 다만 현재까지는 대형 투자은행의 개입으로 봉합이 잘 되고 있는 상황이나 향후 중소형은행에

대한 규제 및 감독이 강화될 경우 우발적인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높음

• 따라서 은행 이슈와 경기이슈가 계속 맞물려 경기침체에 대한 논의가 시장에서 거론 될 것으로 전망됨

(2) 기타 지표 동향 

• ECB 기준금리 0.25% 인상, 7연속 금리 인상이나 베이비스텝으로 속도 조절 

•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24.2만으로 지난주보다 1.3만 증가 

• 미국 1분기 비농업 부문 생산성, 지난 4분기 대비 -2.7%. 단위 노동비용이 6.3% 증가하여 임금 상승에 대한 압력이 계속됨 

(3) 애플 실적 발표 

• 실적 사항 

 - 매출 948억 달러 (yoy 3% 감소)

 - 순이익 241.6억 달러 (yoy 3.3% 감소)

 - 영업이익 283억 달러 (yoy 5% 감소)

 - EPS 1.52 달러 (변화없음)

• 맥북 판매가 40% 급락했다는 소식과 폭스콘 주문량이 10%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이번 분기 실적이 암울할 것이라는 전망을 상회한 실적 발표였음

• 서비스 부분이 5.4% 성장하며 애플의 비즈니스 라인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최근 인도 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신흥국 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를 높임

## 시장 해석 

• 실제 지표보다 심리적으로 경기에 대한 압력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 애틀랜타 연은은 2분기 GDP를 2.7%로 전망하며 출발하였음. ISM 구매자관리지수 상승 영향이기는 하나 심리보다 지표가 좋은 상황이 계속 됨

• 경기 심리가 위축된 국면에서는 국채 포트폴리오 편입이 긍정적이었음. 안전자산 선호와 향후 경기 위축에 대한 금리인하 기대가 그 이유였음

• 주식은 판매량 증가가 나타날 수 있는 섹터나 기업을 꾸준히 매수하는 것이 필요함

## 연휴 잘 보내세요 ~ 

## 섹터 동향은 연휴 기간 중 한꺼번에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