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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시장동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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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 시장 동향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 DOW: 34,053.87p (-245.25p, -0.72%)
- S&P500: 4,388.71p (-20.88p, -0.47%)
- 나스닥: 13,667.29p (-22.28p, -0.16%)
- 러셀2000: 1,866.70p (-8.77p, -0.47%)

 • 파월 연준의장의 국회 증언을 앞두며 경계심리와 중국 경기 우려가 지속되어 일부 매물출회로 하락마감

• 빅테크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AI섹터의 차익매물 출회의 영향으로 0.35%, 1.25% 씩 하락했으나 아마존과 메타는 아직 고점과 거리가 있으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며 각 0.27%, 1.19% 상승함

• 반도체는 독일에 반도체 공장 설립 소식이 호재가 되기는 하였으나 폴란드, 독일, 이스라엘 등에 설비투자를 하기 때문에 비용 우려로 3.77%하락, 맥킨지가 인공지능이 4.4조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분석하며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반도체 기업들도 인공지능 분야의 차익실현과 함께 필라델피아 빈도체 지수가 0.8% 하락했음

• 자동차 섹터는 리비안이 테슬라의 충전네트워크에 합류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기업이 5%대의 상승을 보이며 섹터 상승을 주도했고, 로이터를 통해 현대차가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검토중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음*

* 중국 경기 우려, 미국 투자은행들이 중국 기업들의 IPO를 포기한다는 소식 및 알리바바의 대표이사 교체 소식이 전해지며 에너지 및 미국 상장 중국기업의 주가가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남

2) 시장 동향 정리

(1) 중국 경기 우려

• 1년 및 5년 대출금리를 0.1%인하를 결정함.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인하와 같은 효과를 갖고 있는 정책이나 후속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미 가계 및 정부의 부채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경제에 도움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하였음

# 해설

• 경제는 특히 중국과 같이 1인의 지배가 확고한 지역의 경제에서는 집권자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나 1,2기 시진핑 집권기와 다르게 경제에 대한 방향이 확립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

• 위안화 기축통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며 탈 미국 경제 블럭을 시도하였으나 위안화 가치는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음

• 작년 말 삼프로TV에 출연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대하여 받지 못할 돈을 대출로 지원하는 경제 정책이라고 분석한 적이 있으며 최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의 정책이 약간이나마 변화를 보일지도 모른다는 판단

• 어쨌거나 지금 중국은 돌파구를 찾는 것이 돌파구인 상황

(2) 현대차의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 사용 검토

• 로이터 기사의 제목은 낚시라고 볼 수 있음. 기사 내용은 ‘현대차 고객에게 이점이 있다면 테슬라 충전네트워크를 사용하겠지만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현대차의 고속 충전이 되지 않아 이 부분은 테슬라의 몫‘이라는 인터뷰

• 즉 테슬라가 의무감 있게 다른 차도 고려한 인프라를 구축하라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

• 오히려 SK시그넷과 BTC 파워가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을 적용한 제품을 채택하거나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 및 리비안의 테슬라 네트워크 합류가 호재였음

(3) 연준 위원의 발언

• 연준 부의장으로 지목된 필립 제퍼슨,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했지만, 목표치인 2%로 되돌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발언

• 리사 쿡 연준 이사, "인플레이션을 2% 인플레이션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발언함

# 해설

• 파월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해석에 대해 관심이 집중 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음

• 다만 인플레이션이 방향 변화를 보이는 것을 암시하는 제퍼슨 부의장 내정자의 발언은 긍적적으로 볼 수 있음

## 시장 해석

• 중국 경기 우려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경제권역은 유럽 및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이며 제조혁신을 기치로 내세워 상승중인 로봇섹터의 방향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임

• 개인적으로는 로보틱스 또한 하나의 ‘트랜드’이기 때문에 이런 시기를 활용한 매수는 적절하다고 판단됨

## 빅테크 동향

1) 테슬라

• 현대차,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 채택 검토

• 일론머스크, 며칠이내에 인도 모디 총리와 간담회 예정

• 테슬라, 호주 에너지 프로젝트 기업 Neon과 219MW규모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

• 충전장비업체 SK 시그넷, 테슬라의 북미층전표준 채택

2) 애플

• Apple, 올 가을 AirPods Pro 2에 추가하는 5가지 새로운 기능 - 말하기 시작하면 '자동 음소거' 포함

• 인도에서 Apple의 생산량은 7%에서 2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3) 알파벳

• 구글, 일부 픽셀 생산을 인도로 이전할 공급업체 모색

4) 마이크로소프트

• Teleperformance, 생성형 AI 출시를 위해 Microsoft 파트너십 확장

5) 아마존

• 아마존, 메리어트 등 유럽에서 수천 명의 난민 고용

• 모건스탠리 "아마존, 월마트 제치고 뷰티 부문 1위"

6) 메타

• Meta, 음성 생성 AI 도구 Voicebox 공개하지만 잠재적 위험으로 인해 출시 시간이 걸릴 수 있음

7) 엔비디아

• 하이엔드 Nvidia AI 칩, 중국내 암시장 거래 극심

• TikTok, NVIDIA와 함께 AI 모델 개발에 10억 달러 지출

## 반도체 /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동향

1) 반도체

• 중국 기업, 한국에 R&D 센터 설립해 한국 반도체 인재 영입

• 인텔과 독일 연방 정부는 작센-안할트의 수도인 마그데부르크에 인텔이 계획하고 있는 첨단 웨이퍼 제조 시설에 대한 수정된 의향서에 서명

• MediaTek, TSMC, 반도체 업계에 여학생 유인 시도

• Qualcomm, Oryon 프로세서의 애플 채택을 통해 PC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시도

2)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 알리바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더 집중할 신임 CEO 발표

• Tencent, 대규모 모델 제품 Tencent Cloud Maas 출시

• Zscaler, 클라우드 보안에 AI 부스트를 제공

• Oracle은 EU Sovereign Cloud를 통해 AWS, Google, Microsoft를 통합

## 전기차 및 배터리 / 에너지 동향

1) 전기차 및 배터리

• 현대차, 36조 투자해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목표 (기사엔 이걸로 테슬라 타도 한다고 나왔는데 테슬라는 작년에 150만대 수준...)

• BYD, 이탈리아에서 베스트 셀러 완전 전기식 ATTO 3를 출시

• 리비안, 테슬라 충전 네트워크 사용키로 합의

• 포드 회장, 적어도 현재로서는 미국이 전기차로 중국과 경쟁할 수 없다고 인정

• Stellantis, 2024년에 $27,000 배터리 전기차 출시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챌린지' 23개국 117개 스타트업 몰려

2) 에너지

• 네덜란드와 덴마크는 남아프리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녹색 수소 펀드를 조성

• 유럽, 태양광 생산 목표 초과 달성

##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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