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 시장동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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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9일 시장 동향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 DOW: 35,459.29p (+176.57p, +0.50%)
- S&P500: 4,582.23p (+44.82p, +0.99%)
- 나스닥: 14,316.66p (+266.55p, +1.90%)
- 러셀2000: 1,977.60p (+22.70p, +1.16%)
• 일본 중앙은행의 ycc 정책을 종전 0.5%에서 1%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전일 낮 주식시장은 혼란이 있었으나 점차 진정을 보였고, 완화된 6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소식으로 상승출발
• 빅테크는 비디오스트리밍 기업 로쿠가 디지털광고 회복을 전망하자 이미 실적발표를 마친 메타와 알파벳이 업황 개선을 기대하며 4.4%, 2.5% 상승했고 애플과 아마존은 다음주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긍정적 전망이 나와 1.35%, 3.09%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상승을 보임
• 반도체는 인텔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는 소식에 6.6% 상승함. 뿐만 아니라 다소 보수적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AI 성장과 관련하여 성장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음. AMD가 인도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1.6% 상승하는 등 완화된 인플레이션 소식의 영향으로 국채금리하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 상승
• 자동차는 포드가 전기차 사업부가 10.8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전기차 대량 생산을 내년으로 미루겠다는 소식이 전해져 2.3%하락, 포드도 3.4% 하락. 반면 순수 전기차 생산 기업은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테슬라가 4.2%, 루시드가 8.4%, 리비안이 3.4% 상승하였음
• 시장 전반적으로 일본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변화 영향이 빠르게 안정되면서 국채금리 정상화가 나타나는 중에 미국 인플레이션 안정 소식이 각 섹터의 호재와 함께 반응한 하루였음
2) 시장 동향 정리
(1) 완화된 인플레이션 (연준 보고있나?)
• 지표 요약
- 헤드라인 PCE ; 3.0% vs 3.8% (전월,연간)
- 근원 PCE ; 4.1% vs 4.6% (전월, 연간)
- 개인지출 ; 0.5% vs 0.2% (전월, 월간)
- 2분기 고용비용지수 ; 1.0% vs 1.2% (1분기)
• 에너지가격 상승과 비내구재에 대한 소비지출 물가가 지난달에 비해 상승. 주거 중 임대료는 지난달 보다 0.03% 하락했으나 다른 주거관련 소비지출이 지난달 보다 증가폭 확대
• 그러나 전반적으로 교통 (-증가), 외식 및 숙박의 정체 및 보건의료의 횡보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 개인소비지출 물가 상승폭이 완화됨
• 특히 개인소비지출의 증가가 전월보다 확대 되었음에도 서비스에 대한 완화가 나타났고 오히려 비내구재 소비 증가는 향후 제조업 침체는 다소 막아주고 서비스는 완화될 가능성도 시사함
• 무엇보다 연준에서 집중하고 있능 고용비용지수의 완화는 임금을 중심으로한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줄수 있음
• 훼손 되지 않는 고용속에 임금상승률 둔화를 지속한다면 대량해고로 인한 소비공백 즉, 경기침체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
(2) 기타 이슈 정리
• 유럽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21년 실시한 테스트보다 내용 더 좋아
• 새로운 은행자본규제 실시로 은행들 자사주 매입 감소 전망
• 브라질 실업률, 2014년 이후 최저 기록
• 멕시코 페소, 2년래 최고치 기록
# 시장 해석
•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일단 단기적 영향으로 마무리 되었으나 전일 급등한 일본 국채 금리의 영향이 나타날지는 모니터링이 필요함
• 전일 우에다 BOJ 총리가 지속적인 인터뷰로 분위기를 완화시킨 점과 현재 일본 경제가 상당히 좋은 여건이라는 점이 금리나 외환시장보다 주식시장의 회복을 빨리 가져왔음
• 따라서 채권시장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리스크 모니터링을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시장은 경기침체 확률을 낮게 보고 위험자산 선호가 우위에 있다고 판단됨
##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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