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시장동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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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8일 시장 동향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동향
- DOW: 33,550.27p (-68.61p, -0.20%)
- S&P500: 4,274.51p (+0.98p, +0.02%)
- 나스닥: 13,092.85p (+29.24p, +0.22%)
- 러셀2000: 1,775.45p (+13.84p, +0.79%)
• 상원이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켜 셧다운을 잠시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국채금리가 하락했었으나 하원이 이를 거부한데다 국제유가 급등이 겹치며 국채금리 상승
•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 역시 상기와 같은 이유로 하락전환 하였다가 상원 의원들의 임시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시장에 반영되며 증시는 반등에 성공
• 빅테크는 애플페이가 독점소송에 직면했다는 보도로 0.89% 하락했고, 메타가 인공지능과 헤드셋을 공개하였으나 저커버그의 기조연설에서 이미 공개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발언이 나오며 크게 하락했었으나 낙폭을 축소해 0.4% 하락 마감하였음. 알파벳은 반독점 소송과 관련해 애플의 임원이 아이폰 내에서 구글의 장점을 증언한점과 골드만 삭스의 매수의견에 힘입어 1% 이상 상승
• 반도체는 MS의 최고 기술 책임자가 엔비디아의 공급이 개선 중이며 자사가 투자한 반도체 중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극찬한데 힘입어 엔비디아가 1.3% 상승했고, 미 상무부가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에 대해 대 중국 수출 제한 무기한 유예로 가닥을 잡아간다는 소식에 긴장 완화 기대감에 상승
• 자동차는 UAW의 파업이 장기화 될 가능성은 낮으나 비노조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공급 및 생산 움직임등을 보이며 큰 타격은 피할 것으로 보여 디트로이트 3총사는 상승, 테슬라는 도이치방크가 목표주가를 하향하자 하락 마감
2) 시장 주요 동향 정리
(1) FOMC 위원 발언 및 경기지표
• 카시카리 총재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였음. 그러나 이 발언 이전 인터뷰 이전에 금리 인상 필요성을 40% 정도로 본다는 발언을하여 이전보다 덜 매파적으로 보여짐
• 미국 8월 내구재 수주 발표가 있었으며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으며 기업활동이 활발한 것을 의미함
(2) 메타 커넥트 행사
• 메타는 인공지능이 강화 결합된 자사 서비스와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하였음
• 저커버그는 저렴한 가격 또는 무료 인공지능을 강조하였으나 이는 메타가 투자한 비용 대비 낮은 수익을 의미하여 연설 중 주가 급락
• 그러나 메타가 보유한 플래폼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며 낙폭 축소
(3) 빅테크 반독점 관련 동향
• 구글의 검색시장 지배력에 대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휴대폰 제조사들에 높은 비용을 지불하며 자사 검색을 사용하도록 종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구글은 애플 임원의 증언을 제시함. 애플 임원은 아이폰에서 구글 검색의 편리성을 발언하였음
• 애플은 애플페이에 대해 다른 결제 수단들을 선택할 수 없게한다는 이유로 독점금지 소송에 직면함.
• 애플페이는 자체 애플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애플과 제휴된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상황으로 다른 결제 수단들이 이에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최근 빅테크의 반독점 소송과 함께 이슈화 된 것으로 판단됨
• 반독점 악재는 꾸준히 반복된 이벤트로 단기적 이벤트 일 수 있음
(4) 미국 연방 정부 예산안 난항
• 미 정부는 회계가 10월부터 시작함. 예산안에 대한 국회 동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임. 이는 부채한도 협상과는 별개의 이슈로 인지해야함
• 부채한도 협상은 정부의 지갑을 얼마나 빵빵하게 할 것인지와 관련있고 예산안은 거기서 얼마를 쓰게할 것인지의 문제
• 내년 정부지출 확대에 대해 공화당이 거부하는 것, 상원이 10월 한달 동안이라도 임시예산을 편성하는 안에 통과시켰으나 예산은 하원의 권한인 상황이며 매카시 하원 의장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 상원에서 표결하고 하원에서 거부하여 예산안이 난항을 보인 것은 21년, 22년에도 있었음 (자주 있음) 다만 단기적으로는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
(5) 도이체 방크 테슬라 목표주가 하향
• 도이체방크는 3분기 인도량 미스와 가격인하 효과 등으로 실적 전망을 낮췄고 내년 거시경제 환경 불확실 등을 이유로 인도량이 210만대로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였음
• 상기 분석 중 3분기 인도량 감소는 이미 일론이 언급하여 알려진 내용이며, 내년도 인도량 감소는 거시경제 환경을 고려한 일반적인 분석으로 판단됨.
• 사이버트럭의 양산 속도에 따라 결정될 수 있겠으나 사이버트럭은 신규 주문이 아닌 기존 예약에 대한 인도가 이뤄진다는 점을 간과하였고, 배터리 가격하락으로 차량 가격의 인하가 가능한 전기차 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음
• 아울러 내년 하반기부터 상해 메가팩토리 생산이 가능해져 ESS 사업 강화를 고려하지 않았음
## 명절 연휴에는 종목 동향은 텔레그램에 정리하고 오늘처럼 주요 이슈에 큼직한 기업 동향 정리하겠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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