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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시장 동향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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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0일 시장 동향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 DOW: 33,876.78p (+43.17p, +0.13%)
- S&P500: 4,298.86p (+4.93p, +0.11%)
- 나스닥: 13,259.14p (+20.62p, +0.16%)
- 러셀2000: 1,864.47p (-16.30p, -0.87%)

• 특별한 경기 관련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기술적 강세장 랠리가 지속되었으나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발표와 FOMC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

• 아마존을 제외한 대부분의 빅테크는 AI 및 신제품 출시(애플) 기대감이 지속되며 상승해 나스닥 상승을 이끔

• 통신업체 DISH Network가 5G 투자를 위해 자산 매각을 할 것이라는 소식의 영향으로 12%하락하자 동종 업종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최근 모바일 사업 검토를 한 아마존도 영향을 받으며 0.68% 하락

• 웰스파고가 어도비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3% 상승하는 등 세일즈포스 (2.7%), 오라클(2.2%) 등의 클라우드 섹터 주가가 상승하였음

• 웰스파고가 어도비의 인공지능 수익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해 엔비디아,AMD를 비롯한 반도체 섹터의 상승이 지속됨 (AMD +3.2%)

• GM에 슈퍼차저 인프라 제공 파트너십 소식이 있던 테슬라는 슈퍼차저 인프라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으며 4%이상 급등하였음

2) 시장 동향 정리

(1) 테슬라 슈퍼차저의 가치

• 파이프 샌들러는 포드 및 GM에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2030년까지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한편 백악관이 CCS 충전기를 테슬라가 지원하는 한 충전기금 지원을 하겠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미국 메이저 자동차 업체 두곳이 테슬라의 NACS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판도는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 해설

• 전기차를 벗어나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사 차량의 판매시장 이외의 범위에서도 수익를 추구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테슬라의 수익 확장에 주목할 이슈임

(2) FOMC 관망 심리

• FEDWatch에 따르면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71%인 가운데 다음주 소비자물가 지수 발표를 통해 6월 동결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은 심리가 존재하고 있음

• 뿐만아니라 7월 FOMC에서 0.25% 금리인상 가능성이 70%에 이르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이 존재하며 장기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있음

• 투자자들은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 물가지수)를 통해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FOMC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존재하고 있음

# 해설

•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이 있으나 올초 있었던 경기에 대한 공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함

• 아마도 분위기는 ‘0.25% 정도는 견딜 수 있잖아?’ 인 것으로 보이는 상황

## 시장 해설

• ‘확장성 있는 비즈니스인가?’에 해당하는 기업의 강세가 섹터내의 수요증가에 대한 주가 상승보다 오래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함

• 초기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채택 증가에 따른 칩 수요 증가에만 투자자들이 집중했으나 이후의 랠리는 엔비디아와 플랫폼 기업의 결합을 통한 확장성이 요인이었음

• 테슬라는 전기차 경쟁력 위축 우려와 가격인하에 따른 마진우려가 있었지만 현재는 테슬라의 판매량 증가를 넘어서 테슬라가 구축한 인프라환경인 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 메가팩 등이 상당히 거미줄과 같이 장악력 있는 비즈니스라는 것을 확인해가며 상승하고 있는 상황

• 즉 개인투자자는 등락을 이용한 투자보다 ’확장성 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것이 더 큰 결실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섹터 동향은 내일 정리하여, 월요일에 게시합니다.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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