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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시장동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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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8일 시장 동향 정리

## 미국 증시 마감

1) 주요 지수

- DOW: 33,734.88p (-187.38p, -0.55%)
- S&P500: 4,398.55p (-12.64p, -0.29%)
- 나스닥: 13,660.72p (-18.33p, -0.13%)
- 러셀2000: 1,865.15p (-22.92p, +1.24%)

• 고용보고서 발표와 함께 등락을 반복하며 증시 출발. 고용은 감소했으나 실업률 하락과 시간당 평균임금이 상승하며 7월 금리 인상 부담이 나오며 3대 지수가 하락하여 마감

• 빅테크는 전기차 기업 리비안에 지분투자를 한 아마존이 최근 리비안 주가 상승의 수혜로 언급되며 0.8% 상승하였으나 다른 빅테크는 고용보고서의 영향으로 하락하였음

• 반도체는 알파벳이 자체 설계 칩 ‘텐서‘의 위탁생산을 TSMC에서 2025년부터 생산할 것이하는 소식 및 반도체 경기 저점 통과 기대를 높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보합 마감

• 자동차 섹터는 웨드부시가 리비안 2분기 인도량 발표를 두고 리비안의 특별한 라인업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긍정적 의견을 내자 14%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을 보였으나 테슬라는 벤츠도 테슬라 충전 표준을 선택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고용보고서 영향으로 0.7% 하락

• 반면 오늘 퍼스트솔라가 투자를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신용한도를 추가했다는 소식으로 태양광 발전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으로 태양광주가 상승

• 시장 전반적으로 혼조를 보인 오늘 시장은 어제 발표된 ADP 고용 동향과 노동통계국의 고용보고서의 엇갈린 방향성에 의한 고용시장 방향성 혼란 및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 작용으로 하였음

2) 시장 동향 정리

(1) 6월 고용 보고서

• 지표 요약

- 비농업 고용 변화 ; 14.9만 vs 25.9만 (전월)
- 실업률 ; 3.6% vs 3.7 (전월)
- 시간당평균임금; 0.4% vs 0.4% (전월, 월간)

• 고용은 내구재를 중심으로한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며 임금 상승은 제조업의 임금이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큰 것으로 보여짐, 레저 접객업의 고용은 큰 변화가 없었으며 임금 상승 변화도 크지 않았음

•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파트타임을 하는 사람을 포함한 광의의 실업은 증가한 상황이라 고용시장의 변화가 보일 것으로 판단함

(2) 연준 위원 발언

• 오스탠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은 지속가능한 속도로 둔화를 보이고 있으며 임금은 후행성을 갖고 있다.‘와 같은 시장 친화적 발언을 하였으나 7월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더 지켜 볼 것이라고 발언함

## 시장 해석

• 어제 세미나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번 분기는 까다로운 분기일 수 있음. 연착륙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경기와 물가는 까다로울 수 밖에 없음

• 이런 경우 추세를 통한 파악이 중요하며 추세를 통한 방향성은 작년 시간당 평균임금이 연율 5% 수준의 상승에서 올해 4%대의 상승폭인 점을 고려하면 추세적으로 하락 중이라 판단됨

• 임금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분명 경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서서히 내려오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연착륙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 판단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미래에셋증권 조경상 팀장 /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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